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스태프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당일 공연이 취소됐다.
제작사 뉴컨텐츠컴퍼니는 1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스태프는 백신 접종 완료자로 프로덕션의 코로나19 선제 검사 진행 중 확진이 확인됐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이날 오후 7시 30분 예정된 공연에는 빅터 역의 민우혁, 앙리 역의 카이, 줄리아 역의 이봄소리를 비롯해 서지영, 이희정, 김대종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제작사 측은 "프로덕션의 행동 방침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재 공연에 참여하는 전 인원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내일 공연 진행 여부도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지하겠다"라고 알렸다.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프랑켄슈타인'은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월 20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사진 = 뉴컨텐츠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