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리버풀이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했다.
리버풀은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아스널과 0-0으로 비겼다. 2차전은 오는 21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홈팀 리버풀은 조타, 피르미누, 미나미노, 밀너, 파비뉴, 헨더슨, 로버트슨, 반 다이크, 마팁, 아놀드, 알리송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아스널은 은케티아, 마르티넬리, 라카제트, 사카, 자카, 로콩가, 티어니, 마갈량이스, 화이트, 소아레스, 램스데일로 맞섰다.
아스널은 전반 11분 만에 교체카드를 꺼냈다. 소아레스가 부상을 당해 챔버스를 교체 투입했다. 19분에는 라카제트의 득점 기회가 날아갔다. 아스널은 전반 24분에 자카가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는 탓에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싸웠다.
리버풀은 후반 6분에 밀너 대신 존스를 투입했다. 30분에는 파비뉴 대신 체임벌린을 넣었다. 후반 내내 리버풀의 맹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45분에 결정적인 찬스가 찾아왔다. 하지만 빈골대 앞에서 때린 미나미노의 슈팅이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나면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했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