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챠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새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에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음악 매체 컨시퀀스(Consequence)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블레스드-커스드(Blessed-Cursed)'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엔하이픈에 대해 "엔하이픈은 하이픈(-)을 활용한 타이틀곡 작명을 지속했다. 이번 곡은 조금 더 에지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새로운 방향성의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중독성 강한 비트와 강렬한 분위기의 '블레스드-커스드(Blessed-Cursed)'는 방탄소년단의 초기를 연상케 한다. (이 곡으로) 칼군무를 펼치는 것이 목표였다면 이들은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극찬했다.
외신은 세기말 감성과 강렬한 퍼포먼스 등을 내세운 '블레스드-커스드(Blessed-Cursed)' 뮤직비디오에도 주목했다. 빌보드(Billboard)는 "안무를 중점적으로 다뤘던 1990년대~2000년대 초 보이그룹들의 뮤직비디오처럼 엔하이픈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다채로운 공간, 완벽히 조율된 안무와 미래 지향적이었던 당시 패션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을 번갈아 보여 주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엔하이픈이 데뷔곡 '기븐-테이큰(Given-Taken)'부터 이번 타이틀곡 '블레스드-커스드(Blessed-Cursed)'까지 자신들의 이야기를 타이틀곡에 담아내는 데 대한 호평도 나왔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엔하이픈은 지금까지 매 앨범 일관되게 자신들의 경험을 드러내고, 그 경험들을 심오하게 고민해 왔다. 그들이 아이돌로서 '새로운 세상'을 헤쳐나가는 것일지 모르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바로 당신의 인생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엔하이픈은 새 앨범을 통해 함께 해답을 찾아 나서기를 제안하며 지속적으로 대중과 유대감을 쌓고 있다"고 호평했다.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은 물론, 세기말 감성을 더한 뮤직비디오와 '무결점 칼군무'가 돋보이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로 외신들로부터 음악과 퍼포먼스를 인정받은 엔하이픈이 앞으로 어떤 성적을 이어갈지 기대된다.
[사진 = 빌리프랩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