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솔져스' 첫 번째 탈락 팀 공개…대테러 작전 결과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더솔져스'에서 첫 번째 팀 탈락 미션인 대테러 작전의 결과 및 난파선 스텔라호 블랙박스 회수 작전이 시작된다.

지난 주, 찰리 팀과 델타 팀의 대테러 작전의 결과가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진 상황. 마지막 순서인 델타 팀은 어두운 밤에 대테러 작전을 시작했다. SWAT 출신 이력을 보유한 델타 윌 팀장은 자신감을 보이며 팀원들보다 앞장서며 통로를 개척했다. 초반 스퍼트를 올리며 단숨에 보스까지 처리한 델타 팀은 추가 미션에 돌입했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며 혼란을 겪었다. 과연 델타 팀은 어둠 속에서 미션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을까?

찰리 팀의 미션 후반도 공개된다. 추가 미션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미션을 수행하게 된 찰리 팀. 대테러에 자신감을 보였던 정보사 고인호 요원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찰리 팀은 미션에 성공하고 탈락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대테러 작전이 끝난 후, 성공한 세 팀의 뒷 이야기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각 팀은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미션 도중 어쩔 수 없이 저질렀던 실수와 오해했던 상황 등 파이팅 넘치는 후일담을 나누며 인터뷰만으로는 들을 수 없었던 속마음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대테러 작전에 이은 미션인 수중 블랙박스 회수 작전이 시작된다. 수중 블랙박스 회수 작전은 더솔져스 첫 번째 수중 미션으로 해상에 특화된 훈련을 받은 UDT 공기환, UDT 김현곤 요원이 있는 브라보 팀이 다른 팀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손꼽혔다. 그러나 또 다른 우승 후보인 알파 팀에도 해군 해난구조전대 SSU 출신인 김호종과 해병대 수색대 출신 추부연이 있어 승부를 알 수 없다. 14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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