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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토트넘의 디발라 영입 성공 가능성을 점쳤다.
영국 더선은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디발라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다. 인터밀란과 바르셀로나도 디발라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또한 '디발라는 지난 2년간 유벤투스와 재계약 논의를 해왔다'며 '올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디발라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그 동안 디발라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토트넘의 파라티치 단장은 유벤투스 단장 시절 디발라 영입에 성공한 경험이 있고 토트넘에서 또 한번 디발라를 영입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019년 디발라 영입을 위해 선수와 합의했지만 유벤투스와 최종 협상이 결렬되어 영입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 더선은 토트넘의 디발라 영입 가능성을 높게 예상하면서도 '카바니와 마시알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디발라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년전 루카쿠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디발라를 영입할 뻔했다'고 언급했다.
디발라는 지난 2012-13시즌 팔레르모를 통해 세리에A에 데뷔한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팔레르모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디발라는 2015-16시즌부터 유벤투스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로도 활약 중인 디발라는 세리에A에서 통산 95골을 터트리며 이탈리아 무대에서 득점력을 과시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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