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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 국내 최초 종합 IP투자 플랫폼 아이피샵(IPXHOP)이 총상금 1억원의 작사·작곡 오디션인 ‘렛츠어게인’(Let’s again)을 실시한다.
아이피샵이 주관하고 새라온E&T가 주최하는 렛츠어게인 모집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이며 결과발표는 3월 7일이다.
재능 있는 모든 아티스트에게 음반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렛츠어게인지원자격은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아이피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장르는 ▲발라드 ▲댄스 ▲랩, 힙합 ▲R&B, Soul ▲트로트 등 총 5장르이며, 총 상금 1억원은각 분야별 5명에게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입선 2명 100만원 제공한다. 여기에, 모든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및 데뷔의 기회를 제공한다.
심사는 아이피샵 계열사인 새라온E&T의 A&R(Artists and Repertoire)팀과 뮤직아카데미 아베크가 진행하며 철저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재야의 숨은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렛츠어게인은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렛츠어게인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아이피샵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소환해 공모전 소식을 알리는 내용이다. 당첨인원은 총 100명이며 경품은 4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이다.
아이피샵 김정남 홍보총괄본부장은 “아이피샵이 6일 플랫폼 오픈 이후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오픈 준비와 함께 오랜 시간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지원하여 다시 한번 음악에 대한 열정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피샵은 음원, 시각예술작품부터 캐릭터 라이선스, 특허권, 창작영상,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IP 거래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종합 IP 투자 플랫폼이다.
아이피샵은 사업모델에 대한 가치와 꾸준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아 작년 12월 NHN벅스로부터 거액의 전략적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콘텐츠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아이피샵에 전략적투자를 한 NHN벅스는 아이피샵이 단순히 음원을 거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음원 제작을 통한 콘텐츠 생산능력을 보유한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플랫폼 오픈을 시작한 아이피샵은 음원을 중심으로 IP 투자 시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음원의 경우 기존 타 저작권 거래 플랫폼처럼 발매된 음원만 거래하는 것이 아닌 자체 제작한 신규음원 중심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이번 렛츠어게인의 기획 취지와도 일맥상통한다.
등록된 음원은 저작권료참여청구권 수익, 음원의 가치상승에 따른 수익 등이 주 수익이 되며 모든 콘텐츠 제작은 이번 렛츠어게인 주최하는 새라온E&T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을 실질적으로 진행하는 새라온E&T는 아이피샵의 계열사 중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이다. 작년 11월부터 매월 100곡 이상의 음원을 제작하고 있는 새라온E&T는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에 적극 투자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렛츠어게인을 통해 수상된 수상자들의 음원은 유명가수와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에게 곡 매칭을 하여 싱글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작업한 주요 아티스트는 김보경, 디셈버 DK, 2BiC 지환, 배너 태환, 에스더 등 유명가수와 함께 아프리카 인기BJ 수빈, 인플루언서 영둥이, 음악유투버 한스 등이 있다. 현재 작업한 곡들은 디지털 싱글 음원으로 발매되고 있으며 모든 싱글 음원은 벅스, 지니, 멜론, 플로, 네이버 바이브 등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 및 해외 120개국에도 유통되고 있다.
새라온E&T 안영필 이사는 “새라온E&T는 이번 렛츠어게인을 통해 실력 있는 인재 확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음원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모든 곡들은 A&R 전문팀과 전문 프로듀서를 통해 아티스트를 위한 최고의 곡을 매칭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새라온E&T]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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