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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39) 측이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44) 감독과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손담비 본인 확인 결과, 이규혁과 잘 만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갖고 있진 않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손담비 결혼 임박"이라며 "이규혁과 결혼을 준비 중으로, 두 사람은 늦어도 6월 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손담비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손담비와 이규혁 커플은 지난해 11월 불거진 열애설에 "9월 초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라고 인정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손담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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