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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이강인이 조커로 투입됐으나 마요르카는 연패 수렁에 빠졌다.
마요르카는 23일 오전 12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리그 4연패에 빠진 마요르카는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강등권 바로 위다.
원정팀 마요르카는 4-3-3 포메이션으로 비야레알에 맞섰다. 쿠보 타케후사, 루이스 데 갈라레타, 바타글리아, 다니 로드리게스, 하우메 코스타, 프랑코 루소, 마르틴 발리엔트, 파블로 마페오, 레오 로만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들었다.
전반 11분에 마요르카의 자책골이 나왔다. 비야레알의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루소의 실수가 선제 실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33분에 또다시 실점이 나왔다. 빠른 역습에 이은 트리게로스의 슈팅이 마요르카 골망을 갈랐다.
마요르카는 후반 24분에 쿠보를 불러들이고 이강인을 투입했다. 이강인과 함께 살바 세비야도 투입됐다. 곧이어 앙헬 로드리게스도 교체로 들어왔다. 하지만 후반 막판에 수비수 루소가 상대 공격수를 막다가 페널티킥(PK)을 허용했다. 파레호가 세 번째 골을 넣으며 비야레알이 3-0으로 승리했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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