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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국가 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한국인 1위로 조사됐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은 2021 국가이미지를 조사하고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조사는 2020년 조사대상 해외국가(15개국)보다 8개국이 많은 세계 주요 23개국 1만1500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한국 국가 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한국인으로 방탄소년단(15.1%)이 1위로 선정되었다. 2위는 문재인 대통령이었고, 3위는 그룹 블랙핑크였다. 해외문화홍보원은 "국가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한국인 상위 10인에 한류 스타가 6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류 스타가 우리나라 국가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문재인 대통령, 블랙핑크 외에 4위 배우 이민호(4.1%), 5위 축구선수 손흥민(3.6%), 6위 가수 싸이(2.2%), 7위 영화감독 봉준호(1.6%) 순이었으며 이밖에 배우 송혜교, 송중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등이 각각 1.3%를 차지하며 상위 10인(팀)에 선정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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