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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나인우가 KBS 2TV '달이 뜨는 강'에 이어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구원투수로 나선다.
'1박 2일' 측은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나인우가 고정 출연을 확정,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한다"고 알렸다.
지난해 '1박 2일' 기존 멤버였던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고, 이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프로그램은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5인 체제를 이어가고 있었다.
나인우는 김선호의 빈자리를 채우며 '1박 2일' 막내로 활약할 예정이다. '1박 2일' 방글이 PD는 "기존 멤버들과 만들어낼 새로운 케미에 특히 기대가 크다. 새 막내 멤버의 합류로 기존 멤버들도 위치가 바뀌고, 새로운 관계들을 정립해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재미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해 나인우는 남자 주인공이 하차하며 초유의 사태를 맞았던 '달이 뜨는 강'에서도 맹활약한 바 있다.
당시 나인우는 주연 온달 역의 배우 지수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한 상황에서 '달이 뜨는 강'에 투입됐다. 새로운 온달로 출연하게 된 나인우는 김소현과 함께 극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작품을 위기에서 구했다.
'달이 뜨는 강' 지수에 이어 '1박 2일' 김선호의 빈자리까지 채우게 된 나인우. 그가 '1박 2일'에서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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