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곽경훈 기자] KIA 타이거즈 션 놀린이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해서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로 입국했다.
션 놀린과 기아는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25만, 연봉 35만, 옵션 30만)에 계약을 맺었다.
미국 뉴욕 출신인 션 놀린은 좌완투수로 193cm의 큰 키와 체중 113kg의 체격을 가지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4번의 시즌 그리고 마이너에서 9시즌 동안 활동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8경기에 출장 1승 5패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166경기에 나서 41승 29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지난 2021시즌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10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했다.
션 놀린의 장점은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이다. 평속 147km의 직구(최고 151km)를 바탕으로 체인지업, 커터, 커브 등을 고루던질수 있는 능력이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지난 2015년 9월 13일 텍사스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오클랜드 어스레틱스전에서 추신수와 맞대결을 펼쳤다.
3번의 대결에서 션 놀린은 추신수를 상대로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놀린은 선발로 등판해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기아 션 놀린은 자가격리를 마친 뒤 함평에서 진행된는 기아 스프링캠프에 2월 5일경 합류 예정이다.
[글 /사진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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