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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더쇼 초이스'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FiL, SBS MTV '더쇼'에서는 1월 마지막 주 '더쇼 초이스' 후보가 발표됐다. 이날 후보엔 예나의 '스마일리(SMILEY)'와 진진&라키 '숨 좀 쉬자', 프로미스나인 '디엠(DM)'이 올랐다.
'더쇼 초이스'의 주인공은 프로미스나인이었다. 무대 위에 오른 멤버 이새롬은 "플러버(프로미스나인 팬덤명) 분들께 감사하다. 빠르게 컴백을 했는데 좋은 소식을 안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지헌은 눈물이 고인 채 "프로미스나인이 어제 4주년을 맞이했다. 9명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라며 "누가 뭐라고 해도,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그곳이 외딴섬일지라도 9명 서로 믿고 의지해서 여기까지 왔다. 플러버들이 잘했다고 인정해주고 위로해주는 것 같다"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우리 멤버들한테 잘 견뎌와 줘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멤버들 고마워요 견뎌줘서"라고 덧붙였다.
홀로서기에 도전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펼쳐졌다. 최예나는 그룹 아이즈원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스마일리' 퍼포먼스는 깜찍한 분위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룹 여자친구 출신 유주의 '놀이(Play)'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야금 사운드가 인상적인 '놀이'는 유주만의 색다른 매력을 풀이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블리처스, 드리핀, 원위, 프로미스나인, 빅톤, 트렌드지, 케플러, 최예나, 진진&라키, 유주, 루미너스, 알렉사, 공소원, 정다경, 미래소년, 우아!, 온리원오브가 출연했다.
[사진 = SBS FiL, SBS MTV '더쇼' 방송 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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