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이 '프로파일러 표창원 추천 영상'을 공개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래너)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제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25일 공개된 영상은 '나일 강의 죽음'에 대한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애정 어린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볼거리가 가득하고 재미가 흘러넘치는 영화"라며 운을 뗀 표창원은 화려한 겉모습과 그 이면 속 13명의 캐릭터들의 관계와 갈등 속에서 감정이 충돌하며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알리며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이어 "포와로는 수사와 추리, 프로파일링의 아주 수준 높은 기법들을 사용하고 전개해 나갑니다"라며 '나일 강의 죽음' 속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어떤 모습과 이야기로 추리를 펼칠지 흥미로움을 더했다.
특히 관객들에게 "범인을 밝혀내는 그 과정에 함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라며 작품 속 몰입도를 높이는 전개와 에르큘 포와로와 함께 느낄 수 있는 추리적 재미에 대해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나일 강의 죽음'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재미있고 황홀한 볼거리에 대한 찬사와 함께 "놓치지 마시고 함께 하시죠"라며 강력 추천해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시켰다.
'나일 강의 죽음'은 오는 2월 9일 개봉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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