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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출산을 앞둔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을 위해 통 큰 플렉스를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갓파더'에서 강주은은 우혜림을 위해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준비했다.
강주은은 이어 스위트룸에서 고급 디저트까지 한가득 차려놓고 우혜림을 기다렸다.
이에 우혜림은 폭풍 감동을 했다. 이어 가격을 검색해보고는 화들짝 놀라 "2천... 5백... 14... 달러?? 한국 돈으로 얼마냐? 300만 원? 이렇게 비싼 스위트룸 처음 와본다. 1박에 300만 원이냐?"고 물었고, 강주은은 "그렇지. 비싼데, 엄마는 한다면 제대로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우혜림은 "사실 호캉스 진짜 가고 싶었다. 태교 여행, 신혼 여행도 코로나 때문에 다 못 가서 더 가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강주은은 "그래서 이 마지막을 의미 있게 꼭 쓰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너무너무 지금 기쁜 거 있지"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무슨 돈이 아깝겠어. 하나도 아깝지 않더라고. 아기를 낳고 나면 쉴 수가 없으니까 푹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했던 마음이다"라고 우혜림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갓파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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