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낫 투데이'가 왜 여기서 나와?…'씽2게더', 흥 가득한 OST 화제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놀라운 흥행 역주행을 기록하며 4주 연속 애니메이션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엔터테이닝 무비 '씽2게더'가 전 세대 관객들의 만장일치 극찬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OST 라인업을 향한 뜨거운 반응 역시 쏟아져 화제다.

비주얼, 음악, 감동적인 메시지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한 영화로 찬사를 받으며 팬데믹 시대 북미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에 등극한 영화 '씽2게더'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OST의 향연으로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관객들은 "완전 귀호강! U2, 보노, 퍼렐 윌리엄스까지", "띵곡 대잔치", "할시 목소리 나오자마자 몸부터 들썩들썩" 등 완벽한 엔터테이닝 무비에 어우러진 OST 명곡들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간만에 극장에서 느껴보는 웅장함이 아직까지도 소름돋고 생생", "뮤지컬 한 편을 본 듯한 느낌", "영화 보는 내내 벅차오름. 화면 뚫고 들어가서 직관하고 싶어짐"이라며 호평을 이어가 마치 극장에서 콘서트 현장을 체험하는 듯한 화려한 쇼를 선사했음을 입증했다.

특히 로지타의 아기돼지들이 미스터 크리스탈의 호텔을 급습하는 장면에 깜짝 등장한 방탄소년단의 노래 '낫 투데이(Not Today)'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는데 "갑자기 방탄 노래가 나오다니! 귀가 먼저 반응했다", "중간에 나오는 '낫 투데이' ㄷㄷ 역시 세계적인 BTS"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져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K-크루 진영, 윤도현이 부른 더빙 버전의 OST를 향해서도 "노래 다 좋아! 진영, 윤도현이 부른 한국어 가사도 너무 좋아서 계속 듣는 중ㅜㅜ" 등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인 그들의 목소리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씽2게더'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 2022년 첫 번째 엔터테이닝 무비. 이처럼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는 OST의 향연과 함께 역주행 흥행 신드롬 주인공으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영화 '씽2게더'는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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