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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V-리그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케이타(KB손해보험)와 이다현(현대건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관계자는 27일 "지난 23일 진행된 올스타전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이다현이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KOVO는 지난 26일 올스타전에서 케이타와 이다현에게 '세리머니상'을 시상했던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용집 의장은 케이타, 이다현에게 꽃다발을 건넸으나 신체 접촉은 없었다.
하지만 KOVO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선수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PCR 검사를 실시했고, 다행히 케이타와 이다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올스타 브레이크로 쉬어가던 V-리그는 오는 28일 여자부 흥국생명-현대건설, 남자부 우리카드-현대캐피탈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을 소화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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