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고스트나인이 오는 29일(현지 시각) 스탠포드 카디널과 UCLA 브루인스(BRUINS) 홈 남자 농구 경기의 하프타임 쇼 공연에 오른다.
이번 경기는 포스트 시즌 토너먼트에 중요한 경기 중 하나다. UCLA 브루인스 팀은 미국 서부의 12개 대학으로 구성된 대학 리그인 NCAA(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의 Pac-12 회원으로 현재 미국에서 7위에 랭크돼 있다. UCLA는 총 11회의 NCAA 타이틀을 획득해 역사상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대학 팀 중 하나다.
고스트나인은 "농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대학 팀들 중 하나인 UCLA 브루인스를 위해 하프타임 쇼를 하고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 우리가 관중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브루인스가 경기에서 힘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스트나인은 현재 첫 미국 투어 '인투 더 나우(INTO THE NOW)'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VIP 티켓 매진, 현지 팬덤 커뮤니티에서의 팬 사인회 매진 등의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데뷔한 고스트나인은 최근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NOW : Who we are facing)' 활동을 통해 '콘셉트 맛집'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6월 발매한 '밤샜다'는 2021년 타이달의 'The Best of K-Pop'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 = 마루기획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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