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여자대표팀이 한일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한국은 27일 오후(한국시간) 인도 푸네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2 여자아시안컵 C조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2승1무(승점 7점)의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가운데 일본(승점 7점)에 골득실에 뒤져 조 2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5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여자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획득한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일본은 경기시작 1분 만에 우에키 리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우에키 리코는 드리블 돌파와 함께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한국은 후반 40분 서지연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서지연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일본 골문을 갈랐고 한국은 일본과의 맞대결을 무승부로 마쳤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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