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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정정아가 험난했던 아들 출산기를 공개했다.
정정아는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알콩달콩'에 출연해 "내가 마흔하나에 결혼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바로 아기가 생기긴 했는데 유산이 됐다. 그러고 나서 또 아기가 생겼는데 또 유산이 돼서 병원에서는 나이도 있고 하니까 '노산이라서 (이제 아기 낳기는) 힘들 거다. 시험관 (시술을) 해보라'고 해서 시험관 (시술을) 했는데 시험관 (시술)도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세 번의 아픔을 겪고 44살에 품에 안은 첫 아들.
정정아는 "(아기를) 너무 간절히 원했고 (아기가) 여러 번 찾아왔지만 (유산으로) 보내고 (또) 찾아왔다가 보내고를 반복하니까 (많이 힘들었다). 지금은 저 아이가 태어났으니 얼마나 감사해. 육아가 아무리 힘들어도 나는 내 입으로 힘들다는 말을 못 하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 = TV CHOSUN '알콩달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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