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가 올해도 기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KT는 오는 2월 3일부터 부산 기장 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2022 시즌 V2를 향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째 부산 기장에서 캠프를 차리는 KT는, 2월 3일 캠프지로 이동한 후 4일부터 3일 훈련 후 1일 휴식 일정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3월 1일부터는 울산과 기장에서 각각 두산, KIA 등 국내 구단들과 4차례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캠프에는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2명, 선수단 43명 등 총 55명이 참가하며, 2022 신인 선수로는 투수 박영현, 이상우와 포수 안현민 등 3명이 포함됐다.
지난해 FA 계약을 통해 팀에 새롭게 합류한 박병호와 새 외인 타자 헨리 라모스,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정성곤, 고성민 등도 캠프에 참가한다.
한편, 퓨처스 선수단 또한 2월 3일부터 익산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사진 = KT 위즈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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