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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백지영이 후배 사랑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 김신영은 출연진에게 "세뱃돈 지출은 어느 정도인지?"라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나 옛날에 코로나 아닐 때 연말 음악 방송에 가수들이 모여 있는데 후배들이 와서 나한테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세배를 하더라. 그런데 팀이 한둘이 아니잖아?"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떤 한 팀에게 세뱃돈을 줬는데 금방 소문나더라고. 그래가지고 그때 한 2~300만 원 나갔나? 근데 기분은 되게 좋았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백지영에게 세배를 한 후 곧장 장윤정에게도 세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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