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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2018 미스코리아 선 서예진(25)이 만취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9일 SBS는 "서예진이 어젯밤 강남 모처에서 술에 만취해 운전을 하다 자신의 차로 가로수를 두 차례나 들이받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서예진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0.108%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SBS가 공개한 현장 영상에 따르면 인도에 반쯤 걸쳐진 차량은 정면과 측면 에어백이 모두 터진 상태였다. 차 밖으로 나온 서예진은 사고가 난 상황에서도 웃거나 다친 곳이 없는지 묻는 경찰관에게 "XX 아프죠"고 목청을 높이기도 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예진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1997년생인 서예진은 현재 이화여대 미대에 재학 중이며, 201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善)으로 뽑힌 이후 방송 리포터로 활동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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