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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기 래퍼 카녜이 웨스트(44)와 여배우 줄리아 폭스(31)가 프랑스 파리에서 딥키스를 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작가 다니엘 레빗은 2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파리 패션 위크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카녜이 웨스트와 줄리아 폭스가 키스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카녜이 웨스트가 프렌치 키스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별거중인 아내 킴 카다시안과의 키스도 SNS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한 트위터 이용자는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썼고, 다른 이용자는 "더 이상 이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썼다.
이 힙합 스타의 한 팬은 심지어 "그는 하향 평준화 되어 있다"고 말했다.
킴 카다시안과 별거중인 카녜이 웨스트는 최근 줄리아 폭스와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그리고 현재 유럽에서 데이트를 하는 중이다. 그러면서도 킴 카다시안에게 돌아와달라고 애원하고 있다.
줄리아 폭스는 자신이 카녜이 웨스트의 돈을 보고 사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포비든 푸르츠(Forbidden Fruits)’에 출연해 "사람들은 '당신은 유명세를 위해서만 출연하고, 영향력을 행사하고, 돈을 위해서도 출연한다'고 말한다"며 "나는 억만장자들과 성인 생활 내내 사귀었다"고 말했다.
카녜이 웨스트 외에도 그동안 돈 많은 남자들과 데이트를 많이 했다는 것이다.
이어 “정말 신경 쓰지 않는다. 그저 제 예술을 만들고 세상에 내놓는 것에 신경을 쓸 뿐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사귀고 있다. 이들은 최근 바하마로 여행을 다녀오는 등 공개 열애를 즐기고 있다.
[사진 = 다니엘 레빗 인스타그램,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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