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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토니의 어머니가 아들들 중에 남편감으로는 김종민을 고르겠다고 말해 서장훈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이날 정은지에게 “이상형이 어릴 때부터 순한 느낌의 착한 사람이라고 한다. 아들들이 11명이 있는데 이미지만 보면 누가 제일 순하고 착해 보이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은지는 김종국이라며 “순하시진 않지만 선한 느낌이 있으시다”라고 밝혔고, 이에 김종국의 어머니는 “잘 보셨다”며 기뻐했다.
정은지의 말을 들은 토니의 어머니는 “난 거기서 남편감으로 고르라면 김종민 고를 거다. 순수하고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평소 서장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던 토니의 어머니였기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신동엽이 서장훈과 김종민 중에 한 명을 고르라고 하자 토니의 어머니는 “서장훈은 연애감이다. 밖에서 만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렇게 쉽게 버리시는 거냐. 심심풀이 땅콩이었냐”며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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