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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2)가 ‘배트맨’ 벤 애플렉(49)과 재결합이 “약간은 두려웠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최근 연예매체 피플과 커버 스토리 인터뷰에서 “벤 애플랙과 다시 연애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대중이 어떻게 반응할지 약간의 두려움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전에는 우리 관계를 공개했었다. 그러나 우리는 순진했고 그것은 약간 짓밟혔다”고 전했다.
로페즈는 자신과 애플렉이 나이가 더 들고 현명해지자 이번에는 위험을 감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둘 다 '우와, 우리는 너무 행복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나이가 더 많고, 더 똑똑해지고,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삶의 다른 곳에 있고, 현재 아이들이 있고, 우리는 그러한 것들에 대해 매우 의식해야 했다. 우리 모두를 위한 아름다운 시간이기 때문에 우리는 매우 보호적이 됐다”고 전했다.
로페즈는 모든 것이 처음 기회가 주었을 때와는 매우 다르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몇 년 전과는 매우 다르게 느껴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그것에 대한 감사와 축하가 더 많이 있는데, 그것은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우리가 오랫동안 함께할 아티스트라는 것을 알고 있다. 저도 그렇게 느끼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로페즈와 애플렉은 지난 2002년부터 2004년 초까지 처음으로 약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봄 다시 연인 관계에 불을 붙였다.
Us Weekly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그들은 실제 동화처럼 살게 된 것을 축복으로 생각하며 약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해 11월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오자니 노아, 크리스 저드, 마크 앤서니 등과 세 차례 이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결혼을 믿고 있다고 밝혔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었으며 2015년 이혼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까지 뉴욕 양키스 4번타자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사귀다 헤어졌다.
[사진 = AFP/BB NEWS,피플,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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