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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손담비(38)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43) 감독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24일 엘르 코리아 공식 SNS에는 손담비, 이규혁의 웨딩 화보 컷 다수가 올라왔다.
엘르 코리아는 "오월의 신부가 되는 배우 손담비가 예비 신랑인 스피드 스케이팅 이규혁 감독과 함께 달달한 모습을 선보였다"라며 "두 사람의 연결 고리가 되었던 스케이트장을 배경으로 강추위에도 멋진 웨딩촬영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은 두 사람의 모습"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화보 속 손담비와 이규혁은 화사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꿀 떨어지는' 눈빛에서 애정이 느껴진다. 이규혁은 안경을 착용하고 댄디한 룩을 완성, 손담비는 순백의 드레스 자태로 감탄을 유발했다.
특히 두 사람은 한 호텔의 야외 스케이팅장을 배경으로 손을 잡고 반지를 자랑했다. 살짝 건 손가락과 슈트, 드레스가 설렘을 안긴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오는 5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엘르 코리아 SNS]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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