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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미들즈브러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토트넘은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21-22시즌 FA컵 16강전에서 전반전을 득점없이 0-0으로 마쳤다. 토트넘은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전반전 동안 유효슈팅 없이 슈팅 3차례에 그치며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토트넘은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손흥민과 클루셉스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윙크스와 호이비에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세세뇽과 도허티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은 미들즈브러와의 맞대결에서 슈팅 기회를 만드것도 쉽지 않았다. 전반 38분 속공 상황에서 도허티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골키퍼를 제친 후 비어있는 골문을 향해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43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도허티가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고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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