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여우주연상 확보" 크리스틴 스튜어트, '스펜서'로 할리우드 비평가협회상 수상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다이애나 왕세자비로 완벽 변신하며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펜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2022년 할리우드 비평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펜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2022년 할리우드 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전 세계 영화제에서 27개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로 우뚝 섰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3월 1일(현지시간) 개최된 2022년 할리우드 비평가협회상에서 이변 없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릴레이 수상을 이어 나가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스펜서'를 찍으며 그 어떤 작품보다 기쁨을 느꼈어요. 저 혼자서는 결코 이 영화를 만들 수 없었을 것이고, 사실 그게 모든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이에요. 하지만 '스펜서'는 정말 더 그랬죠. 모두 함께 진심으로 동행했다는 것이 너무 멋지고, 우리가 해낼 수 있어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라있어 그 수상 여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해외 유수 매체인 버라이어티(Variety)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예측했다.

또한 국내 관객들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응원이 SNS를 통해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다시 봤습니다. 완벽한 다이애나 그리고 진짜 배우인 듯”(CGV_bl**), “화면을 가득 채우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CGV_오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완벽한 인생연기”(CGV_킴**), “크리스틴 어투 눈빛 몸짓 집중하느라 2시간 동안 숨죽여 봤어요”(익스트림무비_카리나는신이**), “크리스틴 여우주연상 주세요...받아야돼요 ㅠㅠ 스펜서 너무 좋았네요 진짜”(익스트림무비_밤*), “무조건 여우주연상은.....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받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흠이 없는 연기를 보여줍니다”(익스트림무비_당직**), “이 역할을 누가 할 수 있을까 생각될 정도로 인물 그 자체네요. 개봉 기대됩니다! 아카데미 상도 꼭 타시길 바랍니다!”(익스트림무비_메로**) 등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응원을 보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는 '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비롯해 '로스트 도터 올리비아 콜맨, '디 아이즈 오브 타미 페이' 제시카 차스테인, '패러렐 마더스' 페넬로페 크루즈, '비잉 더 리카르도스' 니콜 키드먼으로 한 명의 독식체제가 아닌 상황에서 유력 매체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수상 예측으로 그의 생애 첫 아카데미 수상이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2022년 할리우드 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또 다시 화제를 모으며 그의 아카데미 수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스펜서'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재키' 파블로 라라인 감독이 완성한 지금껏 본 적 없는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3월 16일 개봉한다.

[사진 = NEON]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