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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현숙(43)이 여러 네티즌이 단 칭찬 댓글을 공유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현숙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드라마 '사내맞선' 네이버 TV 토크 게시판에 올라온 몇몇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이 캡처본에서 한 네티즌은 김현숙의 연기력을 놓고 "연기자보다 연기를 잘한다"라고 극찬했다. 그러자 다른 네티즌은 "본래 연기자다"라고 바로잡았고, 김현숙은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이것은 칭찬인가 아닌가. 무엇이든 관심이 있으신 거니 감사합니다"라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줬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를 다룬다. 김현숙은 GO푸드 레토르트 식품개발 1팀 여의주 부장을 연기한다.
[사진 = 김현숙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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