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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이네요" 도루왕이었던 한 남자…타이거즈에 발야구를 이식한다

시간2022-03-03 21:11:5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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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년 전이네요."

KIA 김종국 감독은 지난달 26일 한화와의 연습경기를 생중계한 KIA 유튜브 채널 갸티비에 출연, 20년 전을 떠올리며 "처음에는 정신 없이 뛰었다. 여름 지나고 순위표 상위에 있길래 욕심이 많이 났다.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타이틀홀더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더 집중해서 뛰었다"라고 했다.

김종국 감독은 2002년 도루왕(50도루)이었다. 발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정수근(두산, 40개)과 이종범(KIA, 35개)을 따돌렸다. 당시 KIA는 팀 도루 155개, 도루성공률 79.9%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팀 홈런 6위(120개), 팀 장타율 5위(0.402)로 보듯 타선의 파워가 리그 최강과 거리가 있었다.

한 마디로 2002시즌 KIA 공격에 김 감독의 도루가 큰 영향을 미쳤다. KIA는 페넌트레이스 2위로 1997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김 감독의 성적도 커리어하이였다. 133경기서 타율 0.287 8홈런 53타점 95득점했다.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 발야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물론 현대야구는 빅볼이 대세다. 부상 위험도가 높고 체력소모가 큰 도루를 자제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KIA는 장타력이 좋은 타자가 타 구단들보다 적다. 기동력이 뒷받침돼야 득점력이 올라간다.

'타이거즈 잘알' 김 감독은 부임과 동시에 발야구를 강조했다. 단순히 도루를 장려하겠다는 게 아니다. 상황에 따라 한 베이스를 더 가는, 공격적인 주루를 하겠다는 의도다. 과감하게 작전을 걸고, 선수들이 스스로 한 베이스를 더 갈 수 있게 유도한다.

실제 김 감독은 그날 한화와의 연습경기서 딜레이드 더블스틸을 두 차례 지시했다. 한 차례는 득점으로 연결됐다. 당연히 과감하고 적극적인 주루를 하다 아웃되는 건 책임을 묻지 않는다. 심지어 감독 취임식서 "모든 주자에게 그린라이트를 줄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나 3일 삼성과의 연습경기서는 병살타가 세 차례 나오는 등 공격 작업이 원활하지 않았다.

KIA 주자들은 2021시즌에 얌전했다. 장타력, 클러치능력이 떨어지는데 기동력마저 약했다. 상대 입장에선 편안하게 타자와의 승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궁극적으로 김 감독은 이런 인상을 바꾸려고 한다. 주자들이 언제든 뛸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면 타자들도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

사실 KIA에 작전야구를 능숙하게 소화할 주자가 많은 편은 아니다. 지난해 40도루로 리그 2위를 차지한 최원준은 군 복무로 빠졌다. 최원준 외에 두 자릿수 도루를 해낸 선수는 없었다. 김호령은 발은 빠른데 타격에 고민이 있다. (그래도 3일 삼성과의 연습경기서 도루 1개 기록)올 시즌 입단한 고종욱은 주전경쟁부터 뚫어야 한다.

그래서 새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주루에 관심이 간다. 브리토는 코로나19 이슈로 함평 캠프 합류가 살짝 늦었다. 주력이 좋은 브리토가 테이블세터와 상위타선을 오가며 누상에서 윤활유 역할을 해내면 KIA 득점력이 배가될 수 있다. 3일 삼성과의 연습경기에 처음으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기존 멤버들도 조금씩 스피드를 더 내야 한다. 연습경기부터 작전도 내면서 선수들에게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쌓게 해준다. 김 감독은 "지금 실패해봐야 시즌 개막한 뒤 실패를 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20년 전 도루왕이 20년이 지난 올 시즌, 타이거즈에 발야구를 이식하려고 한다. 올 시즌 성패를 가를 주요 지점 중 하나다.

[KIA 김종국 감독(위), 김종국 감독의 현역 시절 도루하는 모습(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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