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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런던 연고 클럽 최고의 감독상과 선수상을 웨스트햄이 받아갔다. 토트넘, 첼시, 아스널 등은 자존심을 구겼다.
4일(한국시간) ‘런던풋볼 어워즈 2022’가 열렸다. 이 시상식은 런던을 연고에 둔 프로축구 팀들을 모아 감독상, 선수상, 영플레이어상, 골키퍼상 등을 수여하는 행사다. 토트넘, 첼시, 아스널, 웨스트햄, 풀럼, 크리스털 팰리스, 브렌트포드, QPR, 왓포드, 찰튼, 밀월 등이 후보자를 배출할 수 있다.
시상식의 꽃인 감독상과 선수상은 모두 웨스트햄이 차지했다.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런던풋볼 어워즈 2022’ 감독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선수상은 웨스트햄 부주장 데클란 라이스가 차지했다.
웨스트햄은 2021년 1년간 구단 통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승점(73점), 최다 승(22승), 최다 골(73골)을 기록했다. 그 덕에 웨스트햄은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이 공을 인정받았다.
모예스 감독은 감독상 부문에서 토마스 투헬(첼시), 패트릭 비에이라(크리스털 팰리스), 마르코 실바(풀럼), 맷 그레이(서튼 유나이티드)를 제쳤다. 라이스는 선수상 부문에서 재로드 보웬(웨스트햄), 조르지뉴, 안토니오 뤼디거, 티아고 실바(이상 첼시)와 경쟁해 최종 트로피를 받았다. 라이스는 “몇 년 전 이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오늘 받은 트로피도 진열장에 잘 모셔두겠다”고 했다.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코너 갤러거(크리스털 팰리스), 올해의 골키퍼 상은 에두아르 멘디(첼시)가 수상했으며, 올해의 2부리그 선수는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 올해의 골은 안드레 그레이(QPR)가 수상했다. 올해의 여자선수로는 샘 커(첼시 위민), 올해의 여자 영플레이어상은 제시카 나즈(토트넘 위민)가 받았다.
수년째 EPL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이번 시상식의 주인공이 아니었다. 해당 시상식에서 손흥민은 2019년 올해의 선수상, 2020년 올해의 골 트로피를 받았다. 케인은 2021년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런던 풋볼 어워즈, 웨스트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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