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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연복 셰프가 BTS 진에게 딸기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4일 밤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이연복 셰프가 출연해 BTS 진과의 돈독한 친분을 드러냈다.
이날 이연복은 “진이가 최고 많이 놀러 온다”며 자랑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내가 그쪽 선배인데 나도 진이라고 불러보고 싶다”며 부러워했다.
박선영이 “최근에 무슨 거의 연인 사이 같은 대화 주고받은 게 엄청 화제가 됐다. 딸기 관련해서 진 씨랑”이라고 하자 이연복은 “그거 진짜 감동받았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연복은 “그때 한 밤 10시 다 됐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셰프님 어디 계세요’하는 거다. ‘이 시간에 어디야 집이지’ 했더니 ‘아 그래요? 잠깐만 계세요’ 하더라. 그래서 ‘너 어딘데’ 했더니 ‘저 집이죠’ 그러길래 ‘왜’ 했더니 ‘진짜 맛있는 딸기가 있어요’ 그러더니 그걸 집에서 가지고 왔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이연복은 “‘잠깐 들어왔다가’ 그랬더니 빨리 가야 된다며 ‘내일 스케줄 있어서요’ 하더니 그냥 갔다”라고 당시의 일을 설명했다.
이야기를 들은 박선영은 “연인 사이에 있을 법한 일이다. ‘그냥 먹어. 오다 주웠어’ 약간 이런 느낌으로 부담 갈까봐”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사진 =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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