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솔레어)이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내며 이 부문 LPGA 타이기록을 세웠다.
고진영은 5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 6718야드)에서 열린 2022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2021년 10월22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부터 이날까지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내며 이 부문 LPGA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6일 최종전서도 60대 타수를 써내면 이 부문 LPGA 신기록을 세운다.
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11번홀, 13~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이정은6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작년 11월 말 2021시즌 최종전 CME그룹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후 3개월만에 통산 13승을 노린다.
전인지가 12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018년 10월 중순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 이후 3년5개월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뒤이어 양희영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4위다. 탑5에 한국선수가 4명이다.
신지은, 김아림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5위, 박인비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4위, 이정은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7위, 유소연, 김효주는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3위, 김세영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37위, 최운정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45위, 박성현은 7오버파 223타로 공동 57위다.
[고진영(위), 전인지(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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