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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리얼리티쇼 ‘밀리언 달러 리스트:LA’의 조쉬 플래그(36. 사진 왼쪽)가 남편 바비 보이드(36)와 이혼한다고 밝혔다.
그는 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이 말이 갑작스럽게 들릴지 모르지만 헤드라인을 묻기보다는 위에서부터 투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썼다. 이어 “이것은 경솔하거나 충동적인 결정이 아니었다. 우리는 이 결론에 도달하기 전에 매우 사려 깊었다”고 전했다.
플래그는 "사랑의 부족이 아니라 우리 둘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성장하며 우리 자신을 위해 매우 다른 것을 원하는 것이었다. 바비를 깊이 아끼고 바비에 대한 사랑과 존경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나는 우리가 어떻게 헤어지는지가 그것을 나타내기를 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원에 모두 감사드린다"라고 마무리했다.
충격 발표는 게시된 지 1시간도 안 되어 거의 5,000개의 ‘좋아요’를 얻었다.
보이드 역시 인스타그램에 “6년 전, 가장 친한 친구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첫 데이트부터 우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였고 전광석화처럼 달아났다. 우리는 둘 다 관계를 통해 서로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왔고 우리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이어 "이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에 여러분 대부분은 갑작스럽겠지만, 조쉬와 나는 지난 몇 달 동안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해 왔다. 우리는 이 일이 우리끼리만 비밀리에 진행되기를 원했고, 대부분의 친구들과 가족들과 관련되지 않기를 바랐다. 우리 둘 다에 대해 할 말이 하나 있다면, 우리 둘 다 이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다는 것이다"라고 썼다.
보이드는 “불행히도, 우리가 배웠듯이, 때로는 사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위해 다른 것들을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의 길은 지금 매우 다르게 보인다. 나는 조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항상 존경할 것이다. 진정한 사랑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 그에게 영원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오늘, 우리 둘 다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 이것이 우리의 로맨틱한 관계의 끝일지 모르지만, 나는 항상 그를 내 가족의 일부로 생각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들은 2017년 9월 베벌리힐스 호텔에서 유대인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2016년 여름에 파리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약혼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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