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상문(키움증권)이 38계단 하락하며 선두권서 멀어졌다.
배상문은 6일(이하 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 7506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7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7개로 4오버파 76타를 쳤다.
5번홀, 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1번홀, 7번홀, 9번홀, 11번홀, 14번홀, 16~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중간합계 4오버파 212타로 공동 44위가 됐다. 전날 공동 6위서 무려 38계단하락하며 우승권서 멀어졌다.
배상문은 2014-2015시즌 개막전 프라이스닷컴오픈서 통산 2승을 따낸 뒤 7년5개월만에 통산 3승을 바라봤다. 그러나 3라운드를 마친 결과 단독선두 라이언 브렘(미국, 15언더파 201타)에게 크게 뒤졌다. 올 시즌 2부 투어에서 활약 중이고, 초청선수 신분으로 간혹 1부 투어에 참가 중이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이 12언더파 204타로 2위다. 강성훈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2위, 노승열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54위다.
[배상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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