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솔레어)이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넘었다. LPGA 역대 최초로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내며 이 부문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통산 13승을 달성하며 기쁨이 배가됐다.
고진영은 6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 6718야드)에서 열린 2022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8~9번홀, 13~1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021년 11월 말 2021시즌 최종전 CME그룹 챔피언십 우승 이후 3개월만에 통산 13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2021년 10월22일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부터 이날까지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냈다. LPGA 역대 최다 연속 60대 타수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05년 소렌스탐과 2017년 유소연의 14라운드였다.
전인지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 이정은6가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4위, 양희영이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6위, 김아림이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9위, 박인비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17위, 김효주, 이정은이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6위, 신지은이 4언더파 284타로 공동 33위, 최운정, 유소연이 3언더파 285타로 공동 35위, 김세영이 이븐파 288타로 48위, 박성현이 11오버파 299타로 63위를 차지했다.
[고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