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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본명 민선예·33)가 엄마로 돌아간다.
선예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우새'를 마지막으로 이제 예능탐험은 끝났어요 여러분. 오랜만에 예능을 통해서도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은 여전히 쉽진 않지만, 아줌마가 되고 나니 확실히 마음은 전보다 편했던 것 같네요"라며 "어릴 때는 마냥 열심히만 하다 시간이 갔던 거 같은데 지금은 뭐랄까요… 좀 더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용기도 났고요. 훌쩍 사회생들이 된 여러분도 만나고 보고 느끼고 하다 보니 그 감격은 또 정말 특별했습니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선예는 "이제 또 엄마로 열심히 살면서, 일도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음악으로 좋은 일들 많이 만들어 보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해요 여러분! 오늘도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시고요. 파이팅이예요 우리"라고 말했다.
끝으로 "#트위터비번을도저히못찾아서 #인스타로만소통해서미안해요 #그냥우리하나로만갑시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선예는 케이블채널 tvN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약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이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지난달 캐나다로 돌아갔다.
한편 선예는 2013년 현역 아이돌 최초로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 현재 캐나다에 거주 중이다.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선예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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