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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호텔 카지노에서 현금 수백만원을 훔쳐 달아닌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중국 국적 대부업자 A씨(4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광진구의 호텔 카지노에서 피해자 B씨(43)가 게임칩으로 교환하기 위해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현금 592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현금을 곧바로 다른 사람에게 넘겼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영업상의 이유로 출입을 제지하는 보안원에게 공무집행방해 소지가 있다는 점을 알리고 현장에 진입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피해자와 피의자 간 관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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