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7일 칠곡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을 찾아 2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유니폼과 선수단 친필 사인볼)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2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은 선수들이 사우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가한 주장 김헌곤은 “작년에도 발로차 러브 데이 수익금으로 칠곡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을 찾아 저소득 중증 소아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었는데 이번에도 어린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이어 가는 삼성 선수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금 전달.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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