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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아스톤 빌라의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또 다른 ‘월클’ 미드필더를 노린다. 조르지뇨 바이날둠(31, PSG)이 그 주인공이다.
영국 ‘더 선’은 6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가 바이날둠 영입을 추진한다. 이적료는 2,100만 파운드(약 340억 원)가 예상된다”면서 “제라드 감독이 직접 바이날둠 영입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바이날둠은 2016년부터 2021년 여름까지 리버풀에서 뛴 중앙 미드필더다. 리버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각 1차례 차지하고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성공해서 떠난 케이스다.
하지만 PSG 생활은 기대 이하였다. 바이날둠은 PSG 이적 후 프랑스 리그앙 22경기 출전했다. 이중 8경기에 교체 투입됐다. 공격 포인트는 1골 2도움. 완전한 주전으로 분류하긴 어려운 수치다. 프랑스 현지 매체에서 “바이날둠이 PSG 커리어에 만족을 못하고 있다”고 조명한 이유다.
아스톤 빌라는 앞서 ‘리버풀 출신’을 영입해 재미를 봤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필리페 쿠티뉴(29)를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 영입했다. 쿠티뉴는 EPL 7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는 쿠티뉴 영입과 함께 오르막길을 걸었다. 현재 순위는 리그 11위다.
이 매체는 “올여름에 바이날둠이 아스톤 빌라로 이적할 수 있다. 제2의 쿠티뉴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바이날둠과 PSG의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그 전에 아스톤 빌라가 이적료를 지불해 바이날둠을 제라드 감독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버풀 출신 레전드 제라드 감독이 리버풀 출신 월드클래스 수집에 재미를 붙인 듯하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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