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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0)가 아기를 낳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분홍색과 노란색 비키니 하의만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게재한 뒤 “폴리네시아에서 아기를 낳을 계획”이라고 했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남친 샘 아스가리의 28번째 생일을 축하한 스피어스는 앞서 2021년 11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가족을 늘리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아기를 하나 더 낳을까 생각 중이야!!!”라면서 발끝을 짚은 아이의 발 옆에 있는 흑백 성인 발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션 프레스턴(16)과 제이든 제임스(15)를 함께 키우는 그는 세 번째로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의 보호 아래 있었던 기간 동안 아이를 가질 수 없었다고 폭로했다.
브리트니는 지난해 법원 심리에서 아버지가 자신의 삶을 대부분 통제하고 있으며, 체내 피임기구 제거 시술을 못하게 하고, 정신질환 치료제 복용도 강제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당시 그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다. 그러나 내 안에 IUD가 있어 임신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내가 더 이상 아이를 낳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증언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하리는 2021년 9월 5년간의 연애 끝에 약혼했다. 그는 샘 아스하리를 “남편”으로 부르고 있다.
지난해 9월 아스하리로부터 청혼을 받아들인 그래미 수상자는 엄마가 되는 것보다 더 보람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2017년 인터뷰에서 그는 “내 아이들이 항상 우선이다. 저는 그들과 함께 인생의 모든 모험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운이 좋다“고 말했다.
[사진 =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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