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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저스틴 비버가 주최한 파티장 인근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의 피해자였던 래퍼 코닥 블랙(24)이 카녜이 웨스트(44)와 이혼한 킴 카다시안(41)에게 계속 구애하고 있다.
그는 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킴 카다시안이 파리패션위크에서 옷에 테이프를 감는 모습을 따라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킴 카다시안은 파리패션위크에서 옷 위에 노란색 경고 테이프를 칭칭 감은 패션으로 시선을 끈 바 있다.
앞서 코닥 블랙은 2018년 10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킴 카다시안을 향해 돌발적인 데이트 신청을 건넸다.
그는 “킴 카다시안. 만약 카녜이 웨스트의 헛짓거리에 지쳤다면 나한테 넘어와”라고 말했다.
페이지식스는 이날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코닥 블랙은 킴 카다시안이 피트 데이비슨(28)과 잘 사귀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코닥 블랙은 지난달 11일 저스틴 비버가 주최한 파티에 참석했다가 다리에 총을 맞은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파티에는 저스틴 비버-헤일리 비버, 드레이크, 토비 맥과이어 등도 함께 있었다. 코닥 블랙은 먼저 파티장을 나왔다가 봉변을 당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최근 LA법원으로부터 법적인 싱글 인정을 받았다.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판사가 질문을 읽고 이제 싱글 신분을 되찾았다고 말하자 카다시안은 미소를 지었다"고 전했다.
카다시안은 지난 2월 23일 제출한 최근 법원 문서에서 "나는 이혼하고 싶다. 카녜이 웨스트에게 우리의 이혼을 비밀로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웨스트는 그동안 소셜미디어에 우리의 사적인 가족 문제와 공동육아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많이 올렸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큰 고통을 주고 있다. 나는 법원이 우리의 결혼 상태를 종료하는 것이 웨스트가 우리의 부부 관계가 끝났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우리의 아이들을 평화적으로 공동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사진 = AFP/BB NEWS, 코닥 블랙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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