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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코미디언 송은이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아들'에는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출연했다.
이날 조나단은 "제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가수 정동원과 함께 출연했었다. 그 친구가 어린 나이임에도 인기가 많고 대단한 친구다. 촬영이 끝나고 '너무 대단하다. 부럽다'고 하고 있는데, 송은이가 "나단아, 네가 더 특별해"라고 한마디 해줬다"며 감동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김숙은 "은이 언니가 25년 전에 나한테도 '숙아, 넌 특별한 아이야'라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송은이는 "우리는 모두 특별하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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