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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과거 한국에서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아들'에는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출연했다.
이날 럭키는 "제가 SBS '야인시대'에 나온 적 있다. 역할이 생각보다 비중이 컸고, 6개월 가까이 촬영하니까 2천만 원 정도가 쌓였다. 학생이었던 제게 소중한 돈이었다. 그런데 촬영을 소개해준 매니저가 돈을 들고 도망갔다. 제가 그 일이 고마운 게 방송을 안 하고 사업 쪽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공덕 노동부를 돌아다녔다. 얼마나 돌아다녔냐면 집을 공덕에 샀다"라며 "인생 수업비를 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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