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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지난 5년간 챔피언스리그 8강에 4차례 진출했다.
리버풀은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인터 밀란에 0-1로 패했다. 그러나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기에 리버풀은 합계스코어 2-1로 8강 티켓을 얻었다.
홈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사디오 마네, 디오고 조타, 모하메드 살라를 공격에 세웠다.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 커티스 존스가 중원을 지켰고, 수비는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조엘 마팁,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맡았다. 골문은 알리송 베케르가 지켰다.
이날 리버풀은 전체 슈팅 12대6으로 인터 밀란을 몰아쳤다. 하지만 리버풀의 슈팅 중 3개가 골대를 때리고 밖으로 나갔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후반 15분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원더골을 얻어맞고 0-1로 졌다. 다행히도 추가실점을 재주지 않아 8강에 오를 수 있었다.
클롭 감독은 최근 5년 동안 리버풀과 함께 4번이나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2017-18시즌에는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고, 1년 뒤에는 결승에서 토트넘을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2019-20시즌엔 16강에서 탈락, 2020-21시즌에는 8강까지 올랐다.
그리고 올 시즌에 다시 한 번 8번에 진출했다. 8강 단골 멤버다. 리버풀 역사상 이처럼 챔피언스리그 8강에 자주 올라선 감독이 또 있을까. 있긴 있다.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까지 리버풀을 이끈 밥 페이즐리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페이즐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8강에 5차례 올라선 바 있다. 클롭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8강 이상 성적을 거두면 페이즐리 감독과 함께 8강 최다 진출 동률 기록을 쓴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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