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한솥밥 먹던 사이지만 이제는 경쟁자?'
지난 4일 오후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지행된 NC-LG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1회초 LG의 공격기 끝나고 1회말 NC의 공격 시간이 되었다. NC 주루코치 이종욱이 3루로 가기 위해서 LG덕아웃을 앞에서 멈췄다. 작년까지 NC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호준 코치에게 모자를 벗고 깍듯하게 90도 인사를 했다.
이종욱 코치의 인사를 받은 이호준 코치는 박수로 이종욱 코치의 인사에 화답을 했다. 이호준 코치는 이종욱 코치가 NC덕아웃을 지날때까지 박수를 쳤다. 각자 다른 팀이지만 서로를 위해서 진심어린 응원하는 모습이 훈훈했다
이호준 코치는 1994년부터 해태타이거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0년~2012년까지 SK와이번스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이후 2013년~2017년까지 NC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9년 2021년까지는 NC다이노스 1군 타격코치로 2022년부터는 LG 트윈스 1군 코치로 재직중이다.
이호준 코치의 별명은 '로또준'이다. 전성기 시절 '타점을 로또 맞듯이 쓸어담는다' 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로또준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종욱 코치는 1999년 2차 2라운드로 현대 유니콘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06년~2013년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다. 2014~2018년 까지는 NC다이노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9년부터는 NC 다이노스에서 작전-주루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이종욱은 명실상부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 중견수 중 한명이다. 리드오프로서도 이름을 펼쳤으며 빠른 발과 탁월한 주루 센스를 자랑했다.
경기에서는 NC가 웃었다. 선발 파슨스의 2이닝 무실점 호투와 3안타를 때린 박준영의 활약으로 6-0 승리했다.
한편 NC는 9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SSG와 연습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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