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머리가 거의 백발이 다 됐네?…반짝이 자켓에 날개까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35)의 화보가 공개됐다.

빅뱅 탑은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콩 매거진인 프레스티지 홍콩의 화보를 대중에게 공개했다. 화려하게 반짝이는 재킷 차림의 빅뱅 탑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빛내며 포즈 취하고 있다. 백발에 가까울 정도로 파격 탈색한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이다.

앞서 프레스티지 홍콩은 탑의 표지 모델 발탁 소식을 알리며 "Prestige Hong Kong 3월호 표지를 장식한 래퍼 최승현(T.O.P.)가 직접 밝히는 공백기의 이유, 미술과 음악으로 이겨낸 힘겨운 시기,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솔로앨범 계획까지"라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탑의 화보와 인터뷰가 이번에 공개된 것이다. 특히 표지 사진에는 등에 날개 소품을 달고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올봄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최근 공식 발표했다. 다만 YG엔터테인먼트는 탑과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도 함께 발표한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 이에 대해 멤버들과 잘 협의됐다"며 "그는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빅뱅 탑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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