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케익, 12일 새 싱글 발표 확정…'사람들 앞에선 안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싱어송라이터 썸머케익(SUMMER CAKE)이 오는 12일 새 싱글로 3개월 만에 리스너들 앞에 선다.

소속사 TSC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2일 발매되는 썸머케익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사람들 앞에선 안돼’ 컴백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에 불을 지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검은색 바탕에 앨범 타이틀과 릴리즈 정보가 붉은 글씨로 수놓아져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또한 앨범명 아래 ‘Hot like summer sweet like cake’이라는 썸머케익의 슬로건이 기재돼 썸머케익만의 음악적 색깔이 담길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데뷔 싱글 ‘Love Villain’(러브 빌런)과 스핀오프 싱글 ‘Dirty My Clothes’(더티 마이 클로즈) 등 전작들에서부터 돋보였던 썸머케익만의 직설적인 가사와 과감한 표현력이 이번 앨범에서도 빛을 발하며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진하게 자극할 전망이다.

JTBC ‘믹스나인’과 엠넷, tvN ‘보이스 코리아2020’에서 본명 김민경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은 썸머케익은 유니크한 음색과 트렌디한 감각으로 썸머케익만의 음악적 서사를 그리며 MZ 세대를 대표하는 ‘실력파 솔로 뮤지션’으로 우뚝 섰다.

썸머케익은 자신의 앨범 활동을 비롯해 최근 패션 브랜드 뮤즈로 발탁, 컬래버 음원 ‘Targetto’(타게토)를 발매하는 등 색다른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썸머케익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사람들 앞에선 안돼’는 오는 1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 = TS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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