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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소유진(41)이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56)과 마트 데이트를 즐겼다.
9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하고 올만에 함께 마트에 왔어요"라며 "와아…남편이 마트 가면 왜 3시간 있다 집에 오는지 이제야 알았어요. ㅎㅎㅎ"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백주부 #세상진지 #장보기에진심인내남편"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채소 코너에서 물건을 고르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봉지 하나를 들고 신중하게 바라보거나 매대를 뚫어지라 쳐다본 그는 마치 정지화면인 것처럼 미동도 없이 한참을 고민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이 "식품만 3시간 걸리나요?"라고 묻자 소유진은 "네~ 식품만요 ㅎㅎ"라고 답했다. 또 소유진은 "남편은 꼭 주말에 직접 마트에 가서 장을 보거든요. 정말 놀이동산 가는 아이처럼 들떠서~^^"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재료 하나 손에 들고 그것으로 요리하는 시뮬레이션을 돌리나 보다"라는 의견에는 "저도 안 그래도 물어봤는 데 정말 그렇다네요 !!^^"라고 말해 이유를 밝혔다.
소유진과 백종원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2014년생 첫째 아들 백용희, 2015년생 딸 백서현, 2018년생 딸 백세은까지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소유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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