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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페네르바체(터키)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에 대한 다양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9일(한국시간) 아스날의 김민재 영입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앞서 포르투갈 매체의 페드로 세풀베다가 8일 '페네르바체와 트라브존스포르의 경기에 포르투, 첼시, 유벤투스, 아스날, 토트넘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언급해 주목받았다.
풋볼런던은 '수 많은 이름이 아스날과 연결되어 있고 아스날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바쁜 시기를 보낼 것이다. 아스날은 오바메양이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떠났고 라카제트와 은케디아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고 스트라이커 보강이 급선무'라면서도 '아르테타는 장기적으로 토미야스보다 더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를 찾을 것이다. 마르세유로 임대된 수비수 살리바는 마르세유가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아스날 스카우트가 페네르바체의 김민재를 지켜봤다. 지난 여름 300만유로의 이적료로 페네르바체에 합류한 김민재는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으로 가치가 높아졌고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김민재는 토미야스가 성공한 것 처럼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는 피지컬과 높이 같은 신체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별명이 몬스터인 김민재는 손흥민과 황희찬처럼 한국에서 가장 재능이 뛰어난 선수 중 한명"이라며 '토트넘, 첼시, 포르투, 유벤투스의 스카우터들도 김민재를 지켜봤다. 아스날이 김민재를 원한다면 빨리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8일 유벤투스의 김민재 영입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는 이적 시장에 앞서 다른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유벤투스는 김민재의 트라브존스포르전 활약을 지켜봤다. 김민재는 이상적인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벤투스가 다음시즌을 위해 수비진 보강을 원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터키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의 특징을 고려하면 유벤투스에게는 이상적인 선수'라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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